전통가구전시관

한국 고유의 멋을 간직한 전시관

옻칠이야기

옻나무의 수액을 이용한 칠공예는 동양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옻나무 수액은 접착성이 강할뿐 아니라 칠한 후 건조되면 방수성, 방부성, 내열성이 강하고 어떤 화약약품에도 변형이 적습니다.
이 천연의 도료는 특유의 광택과 재료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특성으로 예부터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왔으며 현대에도 옻에 비교되는 도료는 없다고 합니다.

고고학적인 자료에 의하면 7천년 전부터 중국에서 이용되어 왔고 우리나라에서도 다로리고분 발견에서 증명되었듯이 중국전래 기술이 아닌 우리고유의 칠이 청동기시대부터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옻나무는 동양에 분포되어 있는 특산물로서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지에서 오래 전부터 재배하여 왔습니다.
우리 칠기는 중국의 영향 이전인 청동기시대부터 제작된 것으로 기록 되고 있습니다. 기물에 옻을 바르면 장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또한 산이나 알칼리, 염분, 알코올 등의 약품에도 강하고 견고성이 뛰어나 잘 벗겨지지도 않으며 방수성, 방부성, 내열성, 전기의 절연성이 탁월합니다.

옻나무는 옻나무 과의 낙엽교목으로 원산지는 중앙아시아 고원지대로 높이가 20m에 달하고 해발 400m이하에서 자랍니다.

Our Invi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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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운영시간

오전 9:00 ~ 일몰시까지

입장은 폐장 1시간전까지 가능합니다.

문의전화

041. 641. 1477